미추A, 주안뉴타운 첫 창립총회
미추A, 주안뉴타운 첫 창립총회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1.06.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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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A, 주안뉴타운 첫 창립총회
 
  
새 조합장에 김덕수씨
 

인천 주안2·4동재정비촉진지구 내 촉진구역들이 잇따라 창립총회를 개최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우선 미추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현교회에서 전체 토지등소유자 136명 중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미추A구역은 주안2·4동재정비촉진지구에 신규로 지정된 촉진구역 중에서는 최초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조합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으로 개표 결과 김덕수 현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박유신씨와 안원영씨가, 이사에는 김성재씨를 비롯한 6명이 각각 선임됐다. 이어 상정된 대의원회 선출의 건에서는 최근태씨를 비롯한 15명이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총 539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미추A구역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도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 밖에 △조합정관(안) 제정의 건 △조합 사무국 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조합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2010년도 결산 및 2011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도 상정돼 원안·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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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이익 극대화에 총력”
 

김덕수 
조합장 당선자
 

“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최초로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주안2·4동뉴타운지구의 선발주자인 만큼 타 구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조합을 투명하게 운영할 것입니다.”
 

주안2·4동뉴타운 제1호 조합을 눈앞에 둔 김덕수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안2·4동뉴타운에서 신규로 지정된 촉진구역 중에서는 최초로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비결은=무엇보다 토지등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토지등소유자의 격려 덕분에 더욱 힘이 났다. 또 추진위원을 비롯한 집행부도 많은 고생을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향후 사업계획은=특별한 일이 없다면 6월 중순경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다. 늦어도 8월 초까지는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집행부는 사업추진 상황을 모두 공개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에 소중히 듣고 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합이 설립돼도 투명한 사업추진이란 원칙은 지켜가겠다. 앞으로 시공자 선정과 같은 중요한 업무들이 남아 있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다. 조합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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