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2촉진구역 협력업체 선정… 사업 ‘가속도’
일산2촉진구역 협력업체 선정… 사업 ‘가속도’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1.05.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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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2촉진구역 협력업체 선정… 사업 ‘가속도’ 
 
  
정비업체에 한신코아건설
설계는 아이티엠코퍼레이션
 

경기도 고양시 일산2재정비촉진구역이 첫 주민총회에서 협력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조합 설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일산2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일산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토지등소유자 450명 중 2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추진위원회 사무국 운영규정(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조달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등 6개 안건이 상정됐다.
 
개표 결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는 한신코아건설이, 설계자에는 아이티엠코퍼레이션 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으며 나머지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신코아건설 관계자는 “일산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장 사업추진이 원활한 일산2구역의 정비업체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지등소유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추진위를 도와 개발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2촉진구역은 일산2재정비촉진구역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18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11만6천391㎡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 구역은 건폐율 70%, 용적률 535.9%가 각각 적용돼 총 2천856가구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0㎡ 200가구(임대) △40~60㎡ 이하 326가구(임대 310세대) △60~80㎡ 이하 1천202가구 △85㎡ 초과 1천128가구 등으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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