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제빌딩주변 4구역 조합장으로 강달신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용산구민회관에서 총원 315명 중 231명(서면 79 포함)이 출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강달신 후보를 조합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강 후보는 246표를 획득, 조합장으로 당선됐으며 부조합장에는 이춘우 씨, 감사에는 이항규, 정승남 씨 상근 이사에는 김봉규, 오동희 씨 비상근 이사에는 강석일 씨 외 4명이 각각 선출됐다.
강달신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출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만 잃지 않으면 많은 난관과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의 추인의 건은 원안 가결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주)파크앤시티, 건축사사무소에 (주)건화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시아플랜건축사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이밖에 추진위측은 △조합정관(안) 승인의 건 △조합업무규정(안) 및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대의원 선출의 건 △사업계획서(안) 승인의 건 △총회결의사항 위임의 건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