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2차, 평당공사비 345만원 확정
삼호2차, 평당공사비 345만원 확정
  • 최영록 기자
  • 승인 2005.11.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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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2차, 평당공사비 345만원 확정
 
  
서초 삼호2차 재건축조합이 관리처분계획(안)을 총회에서 통과시켜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서초 삼호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염동호)은 지난 12일 서운중학교에서 총 조합원 307명 중 284명(직접 194·서면 90)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개최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는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의 건을 상정해 찬성 249표를 얻어 가결했다.
염동호 조합장은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올해 안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득해야만 1가구 2주택 중과세를 면하게 된다”며 “올해 12월 말까지 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비는 평당 345만원으로 최종 확정지었다. 이주비는 31평형과 34평형 각각 1억5천만원, 1억8천만원을 대여키로 했다. 이어 동·호수 추첨방식 결정에 대한 건은 수기추첨방식(찬성 174표)으로 결정됐다.
한편 삼호2차는 구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으면 내년부터 시행될 1가구 2주택자에게 부과되는 중과세를 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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