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4 도시환경정비사업 ‘가속도’
자양4 도시환경정비사업 ‘가속도’
첨단복합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2.1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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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4가구 사업시행인가

 

서울 광진구청 인근 자양4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광진구는 자양1동 778-6호 일대 자양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일대는 1만804㎡ 부지에 건폐율 46.65%, 용적률 493.05%를 적용해 지하4~지상29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 264가구 및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첨단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0년 5월 조합을 설립한 자양4구역은 지난 5월 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당초 대형평형 공급 위주에서 중소형·임대주택 공급 위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지난 7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올해 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 인가 및 연말 착공해 201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규모별로는 △59㎡형 48가구 △84㎡형 192가구 △102㎡형 24가구 등이다. 59㎡형 중 40가구와 84㎡형 중 9가구는 임대주택 및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자양4구역은 단지 안에 키즈룸, 문고, 독서실 등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실버클럽 등 노년층을 위한 소통공간과 지역주민도 이용가능한 커뮤니티 지원시설을 지상1층 1천55㎡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남향위주의 배치로 통풍과 채광효과를 극대화하고, 옥상정원을 설계해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단지 동측에는 보행인을 위한 쉼터제공과 가로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의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지역의 랜드마크인 스타시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 위락시설과 건대입구역, 한강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이 인접해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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