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양평14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21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구청장이 요청한 양평동2가 2906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조선시대 마구간으로 사용되다 광복 이후 주거용도로 개조해 사용될만큼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또 일부 공장까지 혼재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 등 재해 위험에 노출된 지역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정비계획이 통과되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우선 소공원이 영등포대로변에 배치되고, 십자형 네트워크인 공공보행통로 등이 설치돼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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