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교·다동구역 도시환경 용적률 1,083%
서울 무교·다동구역 도시환경 용적률 1,083%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3.12.1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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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4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중구 을지로1가 101-1번지에 위치한 무교·다동구역 제35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에 대해 용적률과 높이 등을 일부 하향 조정해 수정가결 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인 중구 을지로 무교·다동 제35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은 2010년 결정된 정비계획을 공원·공공청사 등을 기부채납하고 용적률을 완화받고자 변경한 것이다.

대지면적 3,518.8㎡, 용적률 1,155%, 최고높이 116m 이하의 업무(금융)시설로 신축하는 계획이었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기부채납하는 시설물의 공공성 등을 감안하여 용적률 1,083% 이하, 건축물 높이 110m이하로 조정하여 수정 결정했다. 

이번 정비구역 변경 결정을 통해 을지로입구역 지하철출입구(1,2번) 및 환기구 등을 대지 내로 이전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옥외공간이 공개공지로 조성돼 도심 속 휴게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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