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곡아파트 재건축계회안 심의 통과

2014-08-21     하우징헤럴드

준공된 지 38년째를 맞은 서울 광진구 중곡3동 중곡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20일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진구 중곡동 중곡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중곡역 인근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976년 준공된 단지로 지상 5층 6개동 276가구로 구성됐다.

 

건물 노후로 인한 누수·균열 등이 계속돼 2006년 3월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정비계획에 따라 이 아파트는 최고 15층 높이, 296가구 규모의 새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소형 임대주택 20가구가 포함됐으며 8m 넓이의 도시계획도로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