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신동아1·2차 재건축조합 집행부 재정비
오종화 조합장 재선출
2015-02-11 김병조 기자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1·2차아파트가 집행부를 재선출하고 지속적인 재건축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길동 신동아1·2차아파트는 오는 12일까지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며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조합은 분양신청 접수가 마무리 되는대로 설계변경 등 남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길동 신동아1·2차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종화)은 지난달 31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조합 임원을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전체 1천23명의 조합원 중 549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원을 충족시켰다.
이 결과, 오종화 조합장이 재선출 되는 등 집행부가 다시 꾸려졌다. 새 집행부에는 오 조합장과 함께 김 모씨 등 5명의 이사가 새로 선출됐다.
이번 임원 선출은 오는 3월로 기존 집행부의 3년 임기가 종료되기 때문에 진행된 것이다.
조합장으로 재선출된 오종화 조합장 당선자는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 운영에 전력을 다 할 것이며, 지속적인 재건축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비용부담을 최소화시켜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 2014년 운영비, 2015년 운영비 예산(안) 및 임시총회 에산(안) 승인 건 △정비사업비 추정예산(안) 승인 건 등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