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1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획득

2015-03-19     하우징헤럴드

 

서울 강동구는 지난 18일 천호동 423-200번지 일대 천호재정비촉진지구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따라 천호1구역은 연면적 22만9,909㎡에 용적률 479.08%를 적용받아 지하5층~최고 40층, 총 999가구(임대 117가구 포함)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복지시설도 함께 건립된다.

이 일대는 성매매 집결지가 입지하고 있어 도시 전체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도시기능이 쇠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와 구는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고, 2012년 9월 조합 설립인가 후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 인가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일대는 새로운 주거 상업 문화 단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