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파트 기업형임대사업자 현설에 2개사 참여

2017-01-18     김상규 전문기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진행 중인 서울 관악구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기업형 임대사업자 입찰 현장설명회에 서울투자운용과 글로스타AMC 등 2개사가 참여했다.

강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명희)은 “지난 17일 진행한 기업형임대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현장설명회에 이들 2개사가 참여했다”며 “예정대로 오는 26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동시행하는 이곳 재건축사업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44번지 일원에 용적률 399.86%를 적용, 아파트 1천124가구(임대 173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평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49㎡형 254가구 △59㎡형 682가구 △84㎡형 188가구로 모든 세대가 중소형으로 건립된다.

현재 토지등소유자는 829명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중 현금청산자를 제외한 조합원수는 77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