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오는 14일 시공자 입찰마감

2017-02-01     문상연 기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조합이 오는 14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다.

조합(조합장 강혜경)이 지난달 24일 실시한 현장설명회에 7개 건설업체가 참여하면서 입찰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는 GS건설, 두산건설, 우미건설, 신동아건설, 서희건설, 반도건설, 건영 등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4일 오후 3시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6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한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동구 금곡로 92(송림동) 일대 16만2천623.3㎡에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5개동 1천9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