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한라vs한양 시공권 다툰다

2017-02-10     문상연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한라와 한양이 맞붙는다.

조합이 지난 8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들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은 조만간 양사의 입찰제안서 내역을 공개하고, 다음달 1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강동구 둔촌2동 85-2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아파트 201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