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7구역 재개발 '두산vs쌍용' 15일 총회서 승부 겨룬다

2017-04-10     김하수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계림7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이 자웅을 겨루고 있다.

조합(조합장 김용구)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대광새마을금고에서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한다.

3.3㎡당 공사비는 철거비를 포함해 두산건설이 389만원, 쌍용건설이 392만원으로 두산건설이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다.

도급제 사업을 진행되는 이곳 재개발사업은 계림동 193번지 일대 5만2천749㎡에 용적률 227.76%를 적용, 24층 이하 908가구의 아파트를 건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