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7구역 재개발 '대우건설vs두산건설' 수주 경쟁(1보)

2017-04-12     윤미진 기자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맞붙는다.

지난 11일 조합(조합장 문기남)이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들 2개사가 참여했다.

조합은 다음달 13일 조합원총회를 열고 양사 중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합동홍보설명회는 다음달 7일일과 총회 당일 두차례 열린다.

한편,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은 성동구 행당1동 12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 4만8천345.3㎡이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0.41%, 용적률 298.47%를 적용,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9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