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시공사 브랜드 선호도, 자이 1위

2017-04-26     김하수 기자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브랜드로 GS건설의 ‘자이’를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만20세 이상 회원 1천286명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개발·재건축 시공사로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34.6.%)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2위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21.9%), 3위 삼성물산의 ‘래미안’(17.2%), 4위 롯데건설 ‘롯데캐슬’(10.7%), 5위 대림산업 ‘e편한세상’(8.8%)이 뒤를 이었다.

정비사업 시공사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브랜드 이미지(34.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대기업 건설사(22.3%), 브랜드 파워(12.3%), 품질(10.0%) 순이었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중인 강남4구와 과천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선 ‘찬성’(58.4%) 의견이 ‘반대’(33.1%)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