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2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6개사 참여

다음달 18일 입찰마감

2017-04-26     김하수 기자

서울 도봉2구역 재개발사업에 중견건설사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도봉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정애)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6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 참여 건설사는 △호반건설 △금호산업 △반도건설 △라인건설 △KCC건설 △보미종합건설 등이다.

도봉2구역은 지난해 기존 조합 방식에서 신탁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코람코자산신탁이 재개발 절차상 필요한 조합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조합 관계자는 “다음달 1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으로 문제없이 입찰이 성사될 경우 다음달 말 경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도봉구 도봉2동 95번지 일원 1만3천436.30㎡에 지하 2층~ 지상 18층 아파트 29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