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7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11개사 관심

2017-08-10     김상규 전문기자

 

노량진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계수)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 9일 2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이날 현설에는 △대방건설 △쌍용건설 △동양건설산업 △IS동서 △SK건설 △태영건설 △한진중공업 △KCC건설 △GS건설 △두산건설 △라인건설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입찰제안서 마감일은 다음달 25일 오후 2시이고 입찰보증금은 50억원(이행보증증권 가능)이다.

입찰예정가격은 1천236억2천816만5천원(철거비 포함, 제경비 및 부가가치세 별도)로 3.3㎡당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465만원이다.

노량진7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등용로8가길 6일대 3만3천154.5㎡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 지상 27층의 아파트 7개동 551가구를 건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