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2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

2017-11-14     윤미진 기자

 

닥터아파트 설문조사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2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닥터아파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천940명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한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GS건설의 자이는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175.4%로 1위를 차지했다. 자이는 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위 자리는 140.2%를 기록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에게 돌아갔다.

3위는 112%를 기록한 롯데건설이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111.7%를 기록하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4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물산은 래미안강남포레스트, 래미안 DMC 루센티아 등에서 분양성적이 좋았다.

포스코건설의 더샵은 97.9%로 5위를 차지했다. 올해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등으로 분양시장을 이끌었다. 

한편, 응답자들은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브랜드가 51%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단지규모(13.4%), 가격(12.9%), 시공능력(8.8%)이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