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도136 재건축 수의계약 후보로 현대엔지니어링 선정

다음달 16일 조합원총회에서 찬반 결정

2017-11-22     문상연 기자

 

문정동 136번지 재건축조합이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

조합은 지난 21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입찰에 참여한 대림산업과 현대엔지니어링 중 조합원 총회에 올릴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76명 중 51명이 현대엔지니어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아파트 1천265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 예정금액은 약 2천46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