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 현설에 5개사 참여

2017-11-28     김하수 기자

 

롯데건설 vs 현대산업개발 2파전 

경기 안산 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5개 건설회사가 참여했다.

27일 조합에 따르면 지난 21일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된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호반건설 △대방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이날 현설이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당초 일정대로 다음달 12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할 방침이다.

현재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GS건설은 사업초기 홍보인력을 투입하는 등 유력 후보로 꼽혔지만 이번 현설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5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하 2층〜지상 37층 규모의 아파트 9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