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양덕3구역 재개발 유찰…KCC건설만 입찰 참여

2017-12-13     김하수 기자

경남 창원시 양덕3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양덕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손재현)은 12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KCC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3개 건설사가 참여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 73-8 일대 1만9천113.9㎡을 대상으로 하며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6개동 480가구(임대 16가구 포함)를 신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