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금촌새말지구 재개발 시공자 선정 다음 기회에

롯데·중흥 컨소시엄 단독 참여…참여업체 미달로 유찰

2018-02-20     김하수 기자

 

[하우징헤럴드=김하수 기자] 경기 파주시 금촌새말지구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입찰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20일 파주금촌새말지구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지난 19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중흥토건 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면서 참여업체 미달로 유찰됐다.

지난달 24일 열린 현설에는 △롯데건설 △대방건설 △중흥토건 △동부건설 △라인건설 △동양건설산업 △STX건설 등 7곳의 건설사가 참여한 바 있다.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를 개최한 후 재입찰 공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파주시 금촌동 390-36번지 일대 14만8천888㎡를 대상으로 하며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2천800여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