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10 도시환경정비 시공자 선정 다음 기회로

2018-03-06     문상연 기자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입찰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두군)에 따르면 5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참여업체 미달로 유찰됐다.

지난달 8일 열린 현설에는 △동부건설 △호반건설 △서해종합건설 △금강주택 △대방건설 △포스코건설 △제일건설 △우미건설 △대우산업개발 △한양 △동문건설 등 10곳의 건설사가 참여한 바 있다.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를 개최한 후 향후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조합에 따르면 정비계획 변경 이후 재공고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대로 부지면적 3만7천750.6㎡이다. 이 곳에 공동주택 1천43가구, 스튜디오원룸 280가구 및 비주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