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5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중견건설사 총 출동

오는 19일 입찰마감, 5월말 총회 예정

2018-04-10     문상연 기자

[하우징헤럴드=문산연기자] 부산 연제구 연산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대다수의 건설사가 관심을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연산5구역 재개발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설에는 모두 20곳의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한신공영 △한라 △코오롱글로벌 △한양 △반도건설 △아이에스동서 △대방건설 △한진중공업 △동부건설 △제일건설 △동원개발 △고려개발 △이수건설 △서해종합건설 △삼정 △대우산업개발 △동부토건 등이다. 특히 중견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합은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오는 1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이 성사될 경우 5월말 총회를 개최해 최종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이고 입찰보증금은 20억원이다. 또한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한편, 부산 연산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천602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 1만2천975㎡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2층 공동주택 3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