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1구역 재개발 시공자 두번째 입찰도 무산

2018-08-06     김병조 기자

 

[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대천)이 시공자를 선정을 위한 두번째 입찰도 무산됐다.

지난달 20일 공고한 입찰일정이 유찰로 결론 나면서 다시 입찰 절차를 진행했지만, 지난 6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 참여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현장설명회에 입찰보증금 50억원 중 1억원을 조합에 입금한 입금증이 있어야 참석할 수 있다는 조건이 유찰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32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만5천269㎡이다.

건축연면적은 28만8천230.423㎡로 지하3층 지상30층의 아파트 1천999세대를 신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