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시공자로 현대건설 선정

2019-01-22     문상연 기자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광수)이 시공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했다.

지난 20일 15시 조합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는 재적조합원 408명 중 278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 시공자 선정의 건과 시공자 도급공사 계약체결 위임의 건 등 2개의 안건이 상정했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시공자는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1㎡당 공사비로 157만2천540원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대 5만2천895㎡를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 8개동, 총 880가구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향후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신축 가구수를 970가구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