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3개사 관심

2019-01-29     문상연 기자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도기준)에 따르면 지난 23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3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참여건설사는 세부적으로 △SK건설 △대룡건설 △중흥건설 등이다.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월 13일 오후 3시에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전자입찰을 통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서류는 전자조달시스템 및 조합사무실에 제출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20억원으로 이중 2억원을 현장설명회 전에 납부하도록 했다. 나머지 금액은 입찰마감전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업체간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264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 2만8천532㎡이다. 이곳에 용적률 299.46%를 적용, 신축연면적 8만5천524.39㎡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아파트 618가구(임대주택 포함)를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