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곡1구역 도시환경, 새 집행부 선출

2019-01-30     김하수 기자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서울시 성북구 신월곡1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은 지난 2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빅토리아 호텔에서 조합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445명 중 344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창현씨가 새로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임시총회관련 예산(안) 승인의 건도 원안 가결됐다.

신월곡1구역은 지난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긴 정체기를 겪다 지난 2011년 서울시가 성북2구역과 결합 개발방식으로 사업 추진 결정을 내린 후 용적률이 대폭 상향돼 사업성이 향상됐다.

이 사업은 성북구 하월곡동 88-142일대 5만5천112㎡를 대상으로 하며, 도시환경정비 후 총 2200여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