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3구역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8개사 참여

대림·현산 등 관심…다음달 27일 입찰 마감

2019-02-12     김하수 기자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총 9곳의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2일 천호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변현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에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금강주택 △신동아건설 △제일건설 △유탑건설 △한양 △KCC건설 등 8개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곳 시공권에 관심을 보였다.

조합은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시공자 입찰이 성사될 경우, 대의원회의를 거쳐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곳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23-7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2만3천83.7㎡이다. 조합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아파트 53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1천206여억원(VAT별도)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