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8태평상가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현설에 21개사 관심

오는 5월 8일 입찰 마감

2019-04-26     문상연 기자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대구광역시 중구 78태평상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에 21개의 건설사가 관심을 보였다.

지난 9일 78태평상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건설사 21곳이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대림산업 △현대건설 △호반건설 △반도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삼호 △고려개발 △금성백조주택 △KCC건설 △제일건설 △화성산업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유탑건설 △신동아건설 △남광토건 △우석건설 △태왕건설 △대영에코건설 △흥화 등이다.

한토신은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예정대로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20억원으로 현금 혹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78태평상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중구 태평로 225 일대 구역면적 7천111㎡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곳에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390가구 및 오피스텔 80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