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당우방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26개사 참여

다음달 25일 입찰마감

2019-09-27     문상연 기자

신탁사 사업대행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대구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에 26개의 건설사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일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26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세부적으로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한화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효성중공업 △한라 △한양 △신세계건설 △삼호 △아이에스동서 △쌍용건설 △KCC건설 △대방건설 △동부건설 △화성산업 △금강주택 △양우종합건설 △시티건설 △금성백조주택 △고려개발 △극동건설 △태왕이엔씨 △일신건영 △동서개발 등이다.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조합은 다음달 2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보증금은 20억원으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대구 달서구 구마로 171(본리동) 일원 2만1천339.2㎡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5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사업대행자는 무궁화신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