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2차 현설에 7개사 참여

12월 13일 입찰마감

2019-10-29     문상연 기자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신 후 곧바로 재도전에 나섰다.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한웅)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림산업만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다음날 곧바로 재공고를 내고 재도전에 나섰고, 지난 252차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7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 참여사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대림산업 동부건설 동양건설산업 등이다.

조합은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오는 121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현금 100억원이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231435369천원(부가세 별도)으로, 1당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165138원이다.

한편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 구역면적 29470.2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5~지상27층 아파트 721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