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제기1구역 재건축 수주

2020-02-03     최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제기1구역 경동미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HDC현산은 이달 1일 제기동 서울중앙교회에서 열린 제기1구역 재건축사업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전체 190표 중 153표를 획득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재건축사업은 동대문구 정릉천동로 80일대 2914평의 구역면적에 건폐율 27.13%, 용적률 299.86%,를 적용 지하 2~지상 35층 공동주택 2개동 357가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공사비는 692억원이다.

시공자로 선정된 HDC현산은 제기동 선농단 향나무를 중심으로한 나무와 숲의 형태를 모티브로 디자인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과 협의를 거쳐 오는 7월 사업시행인가, 내년 3월 관리처분인가, 20223월 착공 및 일반분양, 202411월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