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인천 산곡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2021-05-03     최진 기자

 

[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 산곡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조합은 지난 1일 오후 2시 계양CGV에서 조합원총회를 개최해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180-123번지 일대에 아파트 3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813억원이다.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한 조합은 올 연말께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내년 10월쯤 관리처분인가, 오는 2024년 이주철거를 완료해 같은해 6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곡3구역은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15분내에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다.
, 도보권에 초등학교 2(사립1, 공립1), 중학교 1, 고등학교 3곳이 위치하며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게다가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위치해 편의성이 양호하다.

인근에서 지난 2019년 이후 분양한 단지 대부분이 1~15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어 앞으로 분양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