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삼익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의결 ... 비례율 94.42%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방배삼익아파트가 비례율 94.42%의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경룡)은 지난 10일 성민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해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조합원 467명 중 직접참석 포함 418명이 참석했다.
관리처분계획에 따른 비례율 94.42%는 총수입 8천894억원, 총지출 2천801억원과 분양대상자의 총 종전평가액 6천453억원 통해 산출한 수치다. 조합은 이 수치가 향후 조합원 분양계약 및 일반분양 내역에 따라 증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조합원 1인당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은 약 2억7천469만원을 적용했다.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용적률 294.44%를 적용, 지하 5층 지상 27층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총 721가구를 신축하며 면적별 가구수는 △44㎡형 106가구 59㎡형 106가구 △75㎡형 121가구 △84A㎡형 76가구 △84B㎡형 150가구 △84C㎡형 53가구 △110㎡형 46가구 △121㎡형 41가구 △138㎡형 22가구 등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2020년 사업비ㆍ운영비 사용내역 승인 건 △정비계획 및 설계 변경 승인 건 △정비계획 및 설계 변경으로 인한 추가비용 승인 건 △사업시행계획 변경 시 분양 재신청 승인 건 △정관 경미한 사항 변경 승인 건 △관리처분계획 기준 변경 승인 건 △2021년 조합 수입 예산(안) 승인 건 △2021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 건 △2021년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 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승인 건 △총회의결(서면) 수당 및 참석수당 지급 승인 건 등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