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리버파크 리모델링 설계 ‘건원·지안’, 정비 ‘세종코퍼’ 선정

2021-06-29     김병조 기자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서울 동작구 신동아리버파크 아파트가 리모델링 설계자로 건원지안건축 컨소시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세종코퍼레이션을 각각 선정했다.

추진위는 지난 5월 입찰을 통해 이들 업체를 선정했으며, 실적과 대관업무 등에서 장점을 가진 업체들이라고 소개했다. 설계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한 건원건축과 지안건축 역시 각 회사가 가진 장점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진위는 선정된 협력업체들과 함께 본격적인 설계안 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설계의 기본 방향은 수평별동 증축을 진행하되 일반분양을 최대화 시켜 분담금을 절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신동아리버파크 리모델링추진위 관계자는 협력업체들과 빠른 시일 내에 개략적인 설계안을 준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리 단지가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아리버파크는 지난 4월 추진위를 구성함으로써 리모델링사업을 시작했으며, 기존 아파트 규모는 용적률 326%, 지하 3~지상 28층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지상 29층의 아파트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