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조합 사업·권리변동계획 확정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용인시 제1호 리모델링 사업

2023-09-13     이다인 기자

[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사업이 사업계획 및 권리변동계획을 수립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일 오전 10시에 수지기쁨의교회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781명의 조합원이 서면결의서 및 현장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8개 안건이 상정돼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세부적으로는 △조합규약(변경전:정관) 및 업무규정, 선거관리규정 변경 의결의 건 △임원(이사) 보궐선임 인준의 건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2023년도 조합사업비 예산(안), 조합운영비 예산(안) 의결의 건 △2023년 정기총회 예산안 및 회의비 지급 의결의 건 △사업계획(안) 및 권리변동계획(안) 수립 의결의 건 △리모델링 허가(사업계획승인) 신청 및 매도청구 접수의 건 △리모델링 사업 결의 유지의 건 등이다.

1999년 준공된 현대성우8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1,23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1,343가구로 탈바꿈한다.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올해 6월 용인시 공동위원회에서 건축, 경관 심의를 완료했으며, 이번 총회 의결에 따라 권리변동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조성주 조합장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계획숭인을 완료해 권리변동 분담금을 확정하고, 용인시 리모델링 제1호의 최고의 브랜드 가치가 있는 아파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