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원·수정아파트 사업시행 주민공람 실시

2012-09-18     이혁기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13일 전원·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대상 공람을 시작했다. 이르면 다음달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시행인가 관계서류는 부천시청 도시재생과와 전원·수정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서 이번달 28일까지 공람할 수 있다.


이번 관계서류에는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배치계획 등이 포함돼 있으며, 주민공람 기간 중 사업시행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 받는다.


한편, 전원수정아파트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동의율 87%)로 지난 2011년 7월 1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원종동 378-1번지 일원 4천494㎡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용적률 199%를 적용받아 최고 9층 높이의 공동주택 9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