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타운 촉진구역변경으로 사업 탄력

2010-06-22     하우징헤럴드
부천뉴타운 촉진구역변경으로 사업 탄력 
 
  
그동안 존치정비구역으로 묶여 뉴타운사업이 유보됐던 원미지구 원미5B와 고강지구 고강5B, 고강7B 등 3개 구역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고시 된다.
 

부천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원미지구 원미5B와 고강지구 고강5B, 고강7B구역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했으며, 3개 구역에 대해 5월 31일 촉진구역으로 변경·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3개 구역은 촉진구역지정 요건이 미흡해 지난해 5월과 6월 결정·고시된 재정비촉진계획에서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고강7B는 지난해 11월 촉진구역지정 요건인 건물노후도가 50%를 넘어섰고, 원미5B는 지난해 12월, 고강5B는 올해 1월 요건이 충족됐다.
 
원미지구는 준공업지역인 춘의11구역을 제외한 전 구역이 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고강지구는 추진위원회가 승인된 원종3D와 원종5B구역을 포함해 4개 구역이 촉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