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다가구역 시공사 코오롱

2006-08-30     하우징헤럴드
전주 완산구 다가구역 시공사 코오롱
 
  
다가구역 재개발이 ‘하늘채’로 새롭게 거듭날 전망이다.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다가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고성용)는 코오롱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오후 7시 다가동 소재 복자성당에서 열린 다가구역 임시총회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240명 중 188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으며, 이 가운데 코오롱건설이 주민 대다수의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추진위 측은 전했다.
 
이날 고성용 위원장은 “열악해져가는 주거환경 속에 재산가치가 하락하고 주민들도 하나 둘 떠나는 사람이 많았다”며 “이제라도 이 곳을 재개발해 과거의 명성을 되살려야 한다”고 전했다. 고 위원장은 이어 “우리 다가구역은 전주시 제일의 살기좋은 아파트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코오롱건설과 우리주민의 꿈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