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한화 베스트사업단 월곡1 시공권

2006-08-30     하우징헤럴드
롯데·한화 베스트사업단 월곡1 시공권
 
  
롯데건설과 한화건설의 컨소시엄(이하 베스트사업단)이 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결정됐다.
 
월곡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섭)는 지난 11일 빅토리아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총원 413명 중 3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베스트사업단을 234표의 찬성으로 시공사에 선정했다.
 
베스트사업단은 도급공사비를 평당 459만6천원(무이자이주비 금융비용 평당 10만6천원 포함)을,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1억5천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공사비에는 단지내 시설제인입비(전기, 가스, 상·하수도) 등 36개 항목을 포함시켰으며 일반토사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기준으로 실 착공시까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발표 건설공사비지수 중 주택건축지수를 적용 공사비를 조정키로 했다.
 
무이자 대여금에는 행정용역비 등 7개 항목을 포함시켰으며 조합운영비는 조합설립인가전까지 월 1천200만원, 후에는 월 1천500만원을 대여키로 했다.
 
월곡1구역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일대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은 1만3천87평에 이른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신축 후 △46평형 294가구 △51평형 296가구 △55평형 294가구 △60평형 293가구 △71평형 32가구 등 총 1천209가구의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