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학력평가 국어 영역 A형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
3월 학력평가 국어 영역 A형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6월 모의평가를 보아야 그 경향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것
  • 명대명고
  • 승인 2016.03.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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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3월 학평 국어 영억에서 문법이나 14번, 15번은 최근에 잘 출제되지 않은 유형의 문제였다. 신유형이라고 말하기 어렵고 오히려 과거 7차 교육과정 초반에 나온 문제 형태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라는 의견이다. 

이외에 비문학은 지문의 양도 많았고, 문제도 다소 깊이 있는 접근을 요하는 문제가 있었고, 특히 22번 문제는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보기에 주어진 정보를 정확히 받아낼 필요가 있는 문제이다. 문학도 현대시를 제외하면 다소 지문이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지문 내용도 적지 않아서 학생들이 풀이에서 시간 부족을 느꼈을 수도 있겠다. 특히 희곡 33번 문항은 무대 이해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요한다. 

 향후 학습 대응책은 일단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화법·작문·문법, 독서, 문학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해석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특히 고3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화법·작문·문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를 다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화작문의 개념은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독서와 문학도 결국 정답 판단의 근거는 지문과 작품이므로 정확한 해석 능력을 기르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글.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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