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분양의 왕도는 없나? ... 인기 있는 아파트 선택과 공급
주택분양의 왕도는 없나? ... 인기 있는 아파트 선택과 공급
  • 김영환 대승디앤씨 대표이사
  • 승인 2017.02.28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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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파트가 좋은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를 수 있다. 물론 지역과 브랜드 등 일반적으로  주요 선택기준은 거주선호지역이 결정되고 직장과 편의시설 등 자녀교육 순으로 아파트 단지를 선택하게 된다.

그 다음이 도로 접근성 및 대중교통, 특히 역세권지인지가 선택에 있어서 다소 순위는 다를 수 있지만 아파트 단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만약 강남을 기준으로 한다면 기본적으로 역세권을 포함한  학군 및 대단지아파트를 선호하게 되는데 그 다음에는 구매자가 선호하는  편의성 높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분양의 기술이자 다양성이라고 하겠다. 주택사업의 가장 중요한 것이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한 공급인 것이다.

물론 입지가 우수하거나 역세권이라서 모든 상품의 기준을 뛰어넘는 경우도 있지만 공급자입장에서는 마지막 잔여세대까지 구매자의 구매 욕구를 최대한 충족하는 것이 공급자와 구매자의 균형 잡힌 올바른 사업의 길일 것이다. 차후 프리미엄이 올라 구매자의 만족과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까지 해낸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다시 아파트 선택기준 중 평형비율 및 구조와 선택한 단지 내 선호하는 상품을 설명해본다. 주거문화(선택)는 보수적 성향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85㎡형 방 3개, 화장실 2개의 기준이 오래된 기준처럼 진행되고 있으며, 그 보수적인 선택위에 다양성을 갖춘 상품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면 대형평형 및 소형평형은 비율을 어떻게 정하게 되는 것인가? 공급자의 사업성과 구매자의 선호를 감안해 분양사는 구매자의 트랜드와 공급사업을 토대로 균형있게 비율을 분석보고 하게 된다.

공급비율이 정해지면 다양한 형태의 공급면적을 결정하고 상품을 보완해 분양한다.
단지 내에서 구매자들이 선호하고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아파트의 사례를 언급해보고자 한다.이는 필자의 주관적인 입장이라 입지 등 여러 요소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먼저 구매자의 경험에서 다양한 선택의 기준이 나오기도 한다.
주거상품이라 것이 정말 의류처럼 음식처럼 몇 십번 몇 백번 경험해보고 선택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물론 집안 어른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예전시대와 트랜드가 많이 바뀌고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급자와 구매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나, 주거상품은 재 구매 상품이다 영원한 내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다수가 선호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둘, 투자인지 주거인지? 투자성 거주가 대세임(차후 투자개념, 현 거주우선 순으로 판단).
셋, 일조권이 뛰어난 아파트 선택, 남향위주, 판상형 남동향 남서향 순으로 판단 선택.
넷, 최고층 최저층을 피하라 단, 팬트하우스 및 필로티 저층은 제외된다(저층, 탑층특화 등).
다섯, 중층 저층 선호 시 학교, 주차장 입구 및 상업시설 인근 등을 피하라(소음 민감).
여섯, 조망권 확보(강, 바다, 산 등)를 판단하고 역세권 등 근거리 편의시설을 확인하라.

결론적으로 최근 유행 즉 입주 후 만족도 높은 상품을 계획해 반영하고 서로 역지사지의 개념으로 상품을 만들어내며 구매자의 다양성을 인정할 때 최고의 주택사업이 시작되고 끝이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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