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2구역 뉴스테이 기업형임대사업자 현설에 15개사 참여
십정2구역 뉴스테이 기업형임대사업자 현설에 15개사 참여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5.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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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참여 제안서 마감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십정2구역 뉴스테이의 새로운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 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19일 개최한 뉴스테이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5개사가 참여했다.

공사는 십정2구역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새로 선정하기 위해 6월13일 오후 3시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제안서 평가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후 7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업무협약을 맺고 8월에 펀드 또는 리츠를 설정한 뒤 9월에 토지 등 소유자 총회를 열어 새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일정이다.

새로운 임대사업자 선정 절차완 별개로 이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주민 이주 절차를 시작해 예정대로 9월 건물 철거, 12월 착공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취임 직후 십정2구역 사업 정상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등 사업 정상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상태다.

앞서 공사는 십정2구역 뉴스테이 기업형 임대사업자로 지정된 마이마알이가 부동산 펀드 설립에 실패하자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사업자 공모 절차를 밟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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