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앤티 신동일 대표 '안전관리 업무 총괄… 경호업계 리더'
더티앤티 신동일 대표 '안전관리 업무 총괄… 경호업계 리더'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7.06.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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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過猶不及),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이는 경호전문업체 (주)더티앤티(대표이사 신동일·사진)의 경호 덕목과 통한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의견 차이는 때때로 물리적 충돌을 낳기도 한다. 이때 질서를 유지하며 조합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호업체의 임무다.

과거 경호업체는 과격하고 폭력적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어쩔 수 없이 충돌 현장의 한 가운데 있기 때문에 빚어진 오해와 편견 때문이다.

더티앤티는 그 아슬아슬한 경계를 알기에 최대한 정제된 경호로 조합과 관계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05년 설립한 이래 벌금 및 경고 조치를 단 한 건도 받지 않을 만큼 깔끔한 경호, 격식있는 경호를 펼쳐왔습니다. 경호는 자제하고 몸을 낮추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더티앤티는 정비사업부를 별도로 조직해 재건축·재개발사업 경호에 특화된 150여 명의 인력이 전담하고 있습니다. 용인대, 명지대 등 유명대학의 경호학과 및 체육관련 학과 출신으로 기본기가 탄탄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상호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련한 경호 업무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정비사업 과정에서 경호업무의 역량이 드러나는 현장은 대규모 행사 현장이다. 주민총회, 창립총회, 사업시행인가총회 등 각종 총회와 시공자 선정, 협력업체 선정이 이뤄지는 현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더티앤티는 정비사업부를 다시 총회경호, 이주관리, 범죄예방 파트로 세분화해 상황에 맞는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경호를 선보이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과정 전반의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한다고 보면 됩니다. 경호업무는 기본이고 이주 후 빈집 관리, 사업구역 내 화재 및 범죄 예방, 신축공사장 안전감시단, 사전입주점검, 입주관리 및 입주 후 보안, 경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합니다. 정비사업의 시작부터 입주 후의 안정된 생활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더티앤티는 최대 300명까지 동원 가능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의 경호도 완벽하게 책임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지금까지 100건 이상의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함께해온 더티앤티는 앞으로 소통의 경호를 더욱 강조할 계획이다.

“여전히 경호업체에 대해 ‘훼방꾼’이라며 적대시하는 분이 많아요. 이를 돌파할 수 있는 답은 소통이 아닐까요. 갈등이 깊어지면 사업이 지연되고, 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피해로 돌아갑니다. 경호업체가 단순한 문지기가 아니라 사업 추진을 매끄럽게 이끄는 윤활유라는 공감대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조합의 사업 방향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 이것이 더티앤티가 가장 중요하게 지키는 가치이자 목표이다. 누군가를 막아서는 경호가 아니라 더 안전하고 좋은 길로 안내하는 경호라면 믿고 함께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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