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열 (주)엘림토피아 대표 '현장 맞춤형 전문가 배치… 과학적 컨설팅 주목'
유기열 (주)엘림토피아 대표 '현장 맞춤형 전문가 배치… 과학적 컨설팅 주목'
최고의 전문성과 청지기의 마음으로, 아픈 도시를 치료하는 사람들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9.09.27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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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아픈 도시를 치료하는 사람들, 도시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는, 그래서 궁극적인 치유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사람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엘림토피아(대표이사 유기열)가 추구하는 가치이자 방향이다. 유기열 대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풍부한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전문성과, 집주인이 먼 길 여행을 떠나 오랫동안 집을 비워도 주인을 대신하여 그 집을 돌보는 청지기의 마음으로, 낡고 허름한 도시에 새 생명을 불어 넣고, 사람들이 살 만한 새로운 도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비사업 전문기업이 추구해야 할 모범 답안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유기열 대표. 실제로 엘림토피아가 진행하는 사업장은 높은 사업 이익률과 빠른 사업추진력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규모로만 승부하는 무분별한 수주보다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조건에서만 새로운 현장과 함께 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꼼꼼하고 세심한 현장관리를 위해 현장마다 전담 직원을 배정해 1:1 관리를 이어가는 행보도 돋보인다. 현장의 요구와 상황을 발 빠르게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사업 추진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내 현장’ ‘우리 현장’이라는 책임감과 유대는 자연스럽게 최고와 최선의 사업 추진력을 발휘하게 한다. 

“사업전담 직원 모두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사업의 주요 단계를 섭렵한 최고의 베테랑입니다. 여기에 엘림토피아만의 토털시뮬레이션 분석 시스템인 ELTO 시스템으로 객관적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과학적 컨설팅을 실현합니다.”

성공사례도 남다르다. 인후주공2단지는 빠른 사업인가 취득과 이주 완료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갈등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단 한건의 소송이나 분쟁 없이 사업 착수 3년 7개월 만에 준공, 입주까지 무사히 완료했다. 

순화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주상복합건물의 전용률을 아파트 수준으로 대폭 상향해 경쟁력을 확보, 분양 초기에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모두 분양율 100%를 이뤄냈다. 또한, 사업인가 단계에서 조합설립 취소로 수년째 표류 중이던 용두5구역 재개발 사업은 엘림토피아를 선정한 지 2년 3개월 만에 관리처분단계에 진입, 사업의 물꼬를 텄다.   

이렇듯 수많은 성공사례를 통해 쌓은 실적과 실력을 바탕으로 엘림토피아는 2002년 설립 이후 17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수많은 정비업체가 등장했다 사라지는 부침 속에서도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꾸준히 성장하며 외부 차입금 0%, 자기자본금 30억원의 강소기업으로 우뚝 섰다.

임직원 평균 근속 연수가 10년을 기록하는 것 또한 돋보이는 경쟁력이다. 이는 업계 평균의 3배를 웃도는 수치로 여기에는 직원들에게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며 직원을 먼 길을 함께 가는 소중한 동반자로 여기는 기업문화가 작용했다. 

엘림토피아가 담고 있는 ‘엘림(Elim)’은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있는 옛 지명이다. 풀 한포기 없는 사막에서 만나게 되는 샘물 12개와 종려나무 70그루가 있는 오아시스다. 거칠고 메마른 사막을 여행하는 여행자가 편히 쉴 수 있는 부족함 없는 안식처. 엘림토피아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라는 힘든 길을 가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이 같은 오아시스가 되길 꿈꾼다. 

최고의 전문성과 청지기의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오랜 꿈을 이루어 내고, 척박한 도시를 사람 살만한 도시로 바꾸기를 희망하는 사람들, 그들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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