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승호 대치2지구 재건축조합장
인터뷰- 이승호 대치2지구 재건축조합장
"분양가상한제 도입 여부 지켜본 뒤 일반분양 방식 결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9.07.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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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착공에 들어간 대치2지구 재건축조합의 가장 큰 숙제는 일반분양이다. 그러나 조합은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시행 예고 발표가 나오면서 일반분양 시점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당초 선분양과 후분양 방식을 놓고 적절한 분양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었지만 분양가상한제 시행 발표 이후 셈법이 더욱 복잡해졌다.

이승호 조합장은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제도 도입 여부를 지켜본 뒤 충분히 검토해 일반분양에 대한 결론내리겠다고 밝혔다.

일반분양 시점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 같다. 일반분양 시점은

=향후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제도 도입 여부를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 워낙 조합의 사업성과 직결되는 문제다보니 분양가상한제 실제 시행이라는 명확한 팩트를 확인하고 나서 향후 방향을 모색하려고 한다.

현재까지는 분양가상한제의 실시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확정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의 입법활동을 통해 재건축·재개발에 분양가상한제가 확정되면 그때를 기준으로 선분양을 할지, 후분양을 할지를 결정하겠다.

향후 일정 계획은

=오는 8월말 조합원 분양계약을 체결한다. 이와 함께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 관리감독에 힘쓸 것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조합원 및 시공사와 함께 인테리어 및 각종 마감재에 대한 사양 결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분양 시점이 선분양으로 결정된다면, 연말쯤에 일반분양에 나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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