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기반 마련 및 항만배후단지 물류 거점 확보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기반 마련 및 항만배후단지 물류 거점 확보
황해 경제자유구역, 친환경 미래자동차 육성 혁신생태계 기반 마련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항만배후단지 물류부지 확보로 물류 거점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20.07.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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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평택항을 중심으로 하는 황해 경제자유구역을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를 육성하는 혁신 생태계로 키우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제11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를 열어 황해 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계획 변경()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이날 황해 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 지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12단계) 충북 경제자유구역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 개발계획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평택 포승(BIX)지구 조감도
평택 포승(BIX)지구 조감도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심의 의결안에는 평택항을 기반으로 구축된 황해 경제자유구역울 자동차 부품 산업을 친환경 미래자동차 연관 분야 산업으로 확대해서 키우기 위해 유치 업종을 추가로 승인했다.

특히 이차전지와 전기차 제조 관련 업종을 추가해서 친환경 미래 자동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 '황해 경제자유구역청'이라는 명칭을 인지도 제고를 위해 '경기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됐다. 경기도가 하반기에 이같이 명칭을 변경하는 조례 등을 개정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부지조성 공사 완료 이후 용지 분양이 다소 지연된 평택 포승지구의 투자 유치를 활성화해서 자동차 부품산업과 이차전지,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는 평택 BIX(포승)지구는 산업시설용지 782,454, 물류시설용지 556,174, 204를 개발 중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38호선이 연접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평택항이 위치해 해외물류이동이 원활하다. 또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기업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서는 부산항 신항 물동량 증가로 인해 부족한 물류 단지를 확보하기 위해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승인했으며 이에따라 항만배후단지 물류부지 18.1가 확보됐다.

부산 신항이 동북아 물동량을 선점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확보한 물류부지에 투자 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활성활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부산신항만 바로 앞에 236,978(7만평)규모로 조성되는 안골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1,235억 규모로 남해고속도로, 부산신항 배후도로(1, 2)와 접하고 있어 물류 이동의 효율성이 더욱 향상되고 동남권 산업벨트 뿐만 아니라 세계 100개국과 연결되는 명품 허브항만 산업단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들 산업단지의 분양은 JS미래산업의 산업단지닷컴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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