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이 최고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조합장 김종광)은 지난 7일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5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8천883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35.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용면적별로 구분하면 △25㎡ 114대 1(1가구) △47㎡A 25.86대 1(50가구) △47㎡B 17.4대 1(30가구) △50㎡ 44.3대 1(10가구) △59㎡ 106.65대 1(54가구) △84A㎡ 14.47대 1(181가구) △84㎡B 14.46대 1(79가구) △98㎡ 59.75대 1(36가구) △102㎡ 63대 1(63가구) △114㎡ 22.73대 1(26가구) △136㎡ 55대 1(1가구) 등이다.
한편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천호시장 등 4개의 시장을 포함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200번지 일대 3만8천508.2㎡에 건폐율 46.65%, 용적률 514.98%를 적용한 지하 5층부터 지상 40층까지 아파트 999가구(임대 117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264실 및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복지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강동지역의 대표적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단지는 우선 천호1구역이 갖추고 있는 최고의 입지조건으로 인해 5·9호선 더블역세권인 천호역으로 편리한 ‘쾌속교통 프리미엄’과 현대백화점 천호점, 이마트, 2001아울렛, 천호 로데오거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천일초·중 및 강동구립 천호도서관 등을 가깝게 누리는 ‘교육 프리미엄’과 서울아산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동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동 보건소 등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일 ‘의료환경 프리미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천호공원, 광나루 한강공원이 인접해 있고, 올림픽공원도 가까워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나아가 단지 주변에는 천호2·3 재건축사업과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으로 새롭게 탈바꿈되고 있어 향후 천호동 일대는 강동구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의 분양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하며,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